휴스톤에서 맛본 전복이야기 가끔 오랜된 것에 대한 선입견은 그리 좋지 못하다는 것에 한표를 준다 그러다 한편으론 오래된 것에 대한 경이로움이 감탄을 한다 먹거리에서의 오래된 것은 이 두가지를 동시에 주기하 한다 휴스톤에서의 먹을거리 이야기다 먹고사는 일로 인해 장거리 출장을 나섰다 휴스톤에는 우리나라에서 크.. 여행과 맛 이야기 2011.03.16
파주로 떠난 휴일 레저스포츠체험 가족여행이야기.. 한 2주간 외국출장을 가야하니 작은 놈에게 작은 즐거움 하나 줄까하고 파주로 주말 나들이를 떠났다. 첨엔 그냥 가서 카트장에서 카트 타고 서발이벌게임이나 한번 하자는 심산이었다 우리 식구만 가기 그래서 언제나 처럼 모여 술한잔씩하는 다른 3가족을 불렀더라.. 경찰가족은 일이 있어 못가고 .. 여행과 맛 이야기 2009.04.27
4박 5일 1300km의 설연휴 고향길 여행이야기 우리네 사람들은 명절리라도 다가오면 늘상으로 하는 고민이 있다 고향도 가야하고 처가도 가야하고 애들 학원조정도 걱정이고.. 게다가 이번엔 무얼 사가야 하고 어떻게 가야 하는 등등.. 특히 나의 아내 애들의 엄마..뉘댁의 며느리라면 더 더욱 그렇다 그런 고민속에서 누구의 딸래미로의 존재는 .. 여행과 맛 이야기 2009.02.02
가을 보성의 맛과 풍경에 취하다 항상이지 10월 이맘때쯤이면 황금빛 들녁이 가관이다 푸르고 느넓은 하늘은 그렇다치고 맑게 내리쬐는 가을햇살은... 해야할 일이 있어 광주에 들렀다가 일을 마치고 느즈막히 보성으로 달렸다. 대학시절 함께 2년여를 자취햇던 보성에서 공무원으로 일하는 후배를 만나기위해서.. 만남이라는 것도 술.. 여행과 맛 이야기 2008.10.11
베이징에서의 9일 스케치 올림픽이 시작할 즈음 북경의 대기 상태를 두고 개최국인 중국과 참가국들간에 실랑이를 벌이적이 있었다. 깨끗하다와 아니다 그래서 우린 마스크를 쓴다 등으로... 사실 그런 실랑이도 올림픽의 시작과 더불어 더 이상 부각되지는 않은 그저 잠잠해져버린 문제였지 싶다 우리 국민의 다수가 행복하.. 여행과 맛 이야기 2008.09.16
곡성골 섬진강 은어이야기 햇수로 치면야 제법 몇년이 흐른듯 싶다 가을로 접어드는 그런 날에 남원에서 정령치를 지나 성삼재를 휘감고 나즈막이 내려 멈춘곳이 곡성지역 압록유원지 근처 어느 자그만 횟집이었다 벼가 제법 살이 오르고 산잎새들은 화려한 분장을 준비하는 그런 고요한 계절의 길목에서 가 던길 멈추고 평상.. 여행과 맛 이야기 2008.08.29
영국, 프랑스, 벨기에의 9박 10일 스케치 먹고 사는 일로 출장을 다니다보면 그 나라의 유명한 곳들은 거의 다 가보는 또하나의 즐거움을 얻게 된다. 그런 즐거움 중에서도 단연 가장 좋음으로 손꼽히는 것이 아마도 먹는 즐거움일게다. 천성이 별것 가리지 않고 이것저것 잘 먹는 습성이라 그 가치는 여행길에서 더욱 발휘된다 유럽을 다니다.. 여행과 맛 이야기 2008.08.25
일본 오사카 긴류라멘집 이야기 비 그친 서울의 하늘 참으로 오랜만에 가벼운 글하날 글적거려본다 이런저전일들로 참 많이 바빴던 지난 날들.. 다들 그리 바삐사실게지만 그리 바삐사시는 삶속에서 늘 여유로움도 짜증도..다 그렇고 그런걸게지만 그래도 습관처럼 아니 습관화 되어버린 드나듦이 있다는건 아마도 삶의 또 다른 작.. 여행과 맛 이야기 2008.08.19
연붉음이 감도는 영월 쏘가리회 흔히들 회라면 바다회를 주로 먹는다.. 허나 민물회를 드셔본 사람들이라면 민물 생선회 그맛에 또 다른 혀끝의 행복함을 느낄게다.. 가끔은 민물회를 즐기는 나지만 이번에도 오랜만에 참으로 오랜만에 제법 괜찮은 민물회의 진미를 혀끝에 담아보았기에 또 한번의 맛 보고서를 흐려본다.. 연말이라 .. 여행과 맛 이야기 2007.12.29
한 겨울의 스키휴양 3박 4일 누구나 그러할게다 먹고 사는 일에 자유롭지 못하다면 주어진 일에서 자유롭지 못해 쉽게 여행떠나는 것이 그리 녹녹하지만은 못하다는 것이 말이다 그런고로하여 가을부터 시작했던 시간다툼을 맞치고 며칠간의 휴가를 내서 겨울 스키휴양을 떠났다. 스키라는 레저가 그리 적은 돈으로 할수 있는 .. 여행과 맛 이야기 2007.1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