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강파티에서 도우미(?)된 이야기... 오랜만에 하는 강의라서 그런지 어젠 분필 하나면 두세시간은 그냥 떠들던 옛날의 내가 아니였다.. 나이탓인지..머리와 생각이 굳은건지..원 늘 먹고 사는 일과 관련된 정책학 과목이였기에 지난 10여년을 쉽게 강의를 했는가 싶었다는 생각이 새삼 다시들었었다... 아마도 청강생의 숫자에 놀라 그랬.. 내가 사는 이야기 2006.09.20
가을..한강..그리고 자전거... 그리 많은 횟수는 아니지만 한여름이 지나면서 일요일 아침이면 자전거를 몰고 한강으로 나간다 집에서 나가 먼저 퇴계원으로 빠지는 화랑로를 줄곧 출퇴근하는 길이지만 새로운 맘으로 맛나게 달린다 서울에서 걷고픈 길로 뽑힌 길이기도 하지만 플라타너스가 우거져 터널을 만든 그길은 넘 아름답.. 내가 사는 이야기 2006.09.17
개성공단속의 북한 청년들.. 밥먹고 사는일과 관련하여 이런저런 일로 북한을 드나는데 이번째로 어느덧 3번째였다.. 점차 가보는 횟수가 늘어나면서 눈에 보이는 것도 점점 깊어만 간다 어디를 가나 여전히 어렵구나라는 그대로의 느낌이긴 하지만 개성은 정말 놀랐다 우리로치면 광주광역시급의 핵심도시인데도.. 그 누추함이.. 칼럼같은 이야기 2006.09.16
여행클럽하나 만들었으면..^^*.. 다들 여행을 싫어하는 이가 없을 것이지만.. 오늘 아침 왠지 여행클럽하나 만들었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고 보면 일과 관련해서 여기저기를 가보는 일드이 많아 그리 멀리가지 않아도 주변엔 소담그러운 그런 좋은 곳들이 많다.. 특히 가을이면 생각나는 몇 곳들.... 영주에서 부석사에 이르는 .. 여행과 맛 이야기 2006.09.11
토요일 오후의 푸념.. 벌써 너댓달이라는 시간이 지났다. 아직도 해야할 숙제들이 태산인데 내년부턴 시행해야 한다는 장애체육인복지사업관련 제도도입을위한 규정개정 작업에 대한 요구를 받은지가 말이다. 당연한 요구라며 애써 태연한척 했지만 수천톤의 폭풍이 전신을 휩쓸었다 ............ 바쁠 땐 바쁜 모습으로 한.. 내가 사는 이야기 2006.09.09
서울에 산다는거.. 먹고 사는것으로만 친다면 사람사는데야 어딘들 다르겠는가만.. 서울 산다는 것에 가끔은 작은 여유로움 하나에 살픗 미소짓는 날들이 있다.. 어제가 그런날 중의 하나였음에... 2년이 넘도록 법 몇개 만드는 일에 적잖은 시간을 쏟아붓고 있는데... 저번에 이어 이번에도 대표발의자가 다른 위원회로 .. 내가 사는 이야기 2006.09.06
또 한번의 여정을 떠나며.. 어느덧 팔월의 하순으로 계절은 달린다.. 게으른 탓인지..가을을 앞두니 지나온 시간이 아쉽다.. 아마도.. 중요한 사안을 마무리 해야하는 시기를 앞두어서 그런지 모른다.. 어찌보면 에이포 4장도 안되는 그런 결과물.. 허나 그 결과물이 법제화 되었을 경우 나라의 제도와 그와 연관된 대학의 교과과.. 내가 사는 이야기 2006.08.23
한여름의 끝자락에서 떠나는 여름놀이..루~~ 그래도 다행이다.. 아직 여름이라 할수 있으니 말이다... 나이가 많은 것도 아닌데..게으른 탓인지... 이제서야 여름놀이를 떠난다.. 것도..초등 2년생인 큰놈 친구 3가족을 모시고 말이다.. 다들 고향을 떠나온 사람들이라..모두가 하나같이 타향인들인 우리.. 아들놈 학교보내고 학부모 엄마들끼리 잘 .. 내가 사는 이야기 2006.08.11
요상했던 지난 일주일..ㅠㅠ 지난 7월말부터 8월초로 이어지는 지난 일주일은...ㅠㅠ 정말 생각하기도 싫은 요상한 그런 일주일이었다.. 조금의 시간이 지난 지금 생각해도.. 참말로...살다보니 그런일도 생기는구나라는 느낌이 전부인 그런... 그 요상한 일주일이란 것이 무언고.. 요는 이렇다.. 비가 참으로 무지막지하게 내리던 7.. 내가 사는 이야기 2006.08.06
연일 계속되는 교육생의 고통..ㅠㅠ 해외출장의 여운이 가라앉기도 전에.. 금주들어 연일 강행군이다..에혀..이놈의 팔자.. 요는 이렇다.. 정말 이번주는 거시기하다 월요일 성과보고대회를 시작으로 줄기차게 이어지는 교육.. 바라지도 않던 팀장 발령내고는 맨 교육이다.. 그것도 나의 직무와는 관계없는..그런 리더쉽교육이다 내가 행.. 내가 사는 이야기 2006.0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