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증난 전화한통 참 오래됐다 싶다.. 민주화운동 보상신청 어쩌고 저쩌고 하던 때가.. 그런데 오늘 불숙 전화한통이 온다.. 여느때 처럼..네에 성문정입니다 여기 민주화보상심의위원횐데요..생활지원자금 신청하셨어요?.. 그거 언제건데요?.. ........ 그러고 보니 년초인가 그런 편지한통이 오긴했었다 싶은데.. 이것저.. 내가 사는 이야기 2006.11.07
싫다..오늘은..정말 싫다.. 싫다.. 오늘은..정말 싫다.. 여지것 밥먹고 사는 일이라 내가 하는 일을 즐기고..나를 즐겼지만... 오늘은 참 마니 싫다.. 언제나 처럼 미래에 대한 예측과 그 예측을 바탕으로 새로운 것에 창출은.. 녹녹한 것이 결코 아님을 알지만.. 벌써.. 10여일이 넘나드는 시간속에서.. 늘 머리속에 담은체.. 이리 굴.. 내가 사는 이야기 2006.10.25
9일간의 긴 연휴계획서...^^*... 오늘 만찬 약속을 끝으로 무려 9일이라는 긴 연휴속으로 빠져듭니다 우리 회원님들은 좋은 계획들을 세우셨나요?.. 저는 여행같은 그런 연휴를 보내볼까합니다 고향이 임자도인 관계로 서울에서 내려가는 길부터 가는길에 선운사 상사화도 보고 담양 소쇄원도 들려보렵니다 목포가서는 .. 내가 사는 이야기 2006.09.29
난 이제 징그러웠던 9월을 보내려 한다.. 언제부터인가 가을이 시작하는 9월은 나에겐 참 징그럼 그 자체였다.. 올해도 9월은 어김없이 그랬다... 이세상에 자기하고픈 일 하면서 자기맘 내키는대로 사는이가 얼마나 있으랴만.. 그래도 난 여전히 내가 하고픈 일을 하면 산다고 팍팍우기며 나날을 살아간다.. 그러지 않으면 미쳐버릴지도 모르.. 내가 사는 이야기 2006.09.27
개강파티에서 도우미(?)된 이야기... 오랜만에 하는 강의라서 그런지 어젠 분필 하나면 두세시간은 그냥 떠들던 옛날의 내가 아니였다.. 나이탓인지..머리와 생각이 굳은건지..원 늘 먹고 사는 일과 관련된 정책학 과목이였기에 지난 10여년을 쉽게 강의를 했는가 싶었다는 생각이 새삼 다시들었었다... 아마도 청강생의 숫자에 놀라 그랬.. 내가 사는 이야기 2006.09.20
가을..한강..그리고 자전거... 그리 많은 횟수는 아니지만 한여름이 지나면서 일요일 아침이면 자전거를 몰고 한강으로 나간다 집에서 나가 먼저 퇴계원으로 빠지는 화랑로를 줄곧 출퇴근하는 길이지만 새로운 맘으로 맛나게 달린다 서울에서 걷고픈 길로 뽑힌 길이기도 하지만 플라타너스가 우거져 터널을 만든 그길은 넘 아름답.. 내가 사는 이야기 2006.09.17
토요일 오후의 푸념.. 벌써 너댓달이라는 시간이 지났다. 아직도 해야할 숙제들이 태산인데 내년부턴 시행해야 한다는 장애체육인복지사업관련 제도도입을위한 규정개정 작업에 대한 요구를 받은지가 말이다. 당연한 요구라며 애써 태연한척 했지만 수천톤의 폭풍이 전신을 휩쓸었다 ............ 바쁠 땐 바쁜 모습으로 한.. 내가 사는 이야기 2006.09.09
서울에 산다는거.. 먹고 사는것으로만 친다면 사람사는데야 어딘들 다르겠는가만.. 서울 산다는 것에 가끔은 작은 여유로움 하나에 살픗 미소짓는 날들이 있다.. 어제가 그런날 중의 하나였음에... 2년이 넘도록 법 몇개 만드는 일에 적잖은 시간을 쏟아붓고 있는데... 저번에 이어 이번에도 대표발의자가 다른 위원회로 .. 내가 사는 이야기 2006.09.06
또 한번의 여정을 떠나며.. 어느덧 팔월의 하순으로 계절은 달린다.. 게으른 탓인지..가을을 앞두니 지나온 시간이 아쉽다.. 아마도.. 중요한 사안을 마무리 해야하는 시기를 앞두어서 그런지 모른다.. 어찌보면 에이포 4장도 안되는 그런 결과물.. 허나 그 결과물이 법제화 되었을 경우 나라의 제도와 그와 연관된 대학의 교과과.. 내가 사는 이야기 2006.08.23
한여름의 끝자락에서 떠나는 여름놀이..루~~ 그래도 다행이다.. 아직 여름이라 할수 있으니 말이다... 나이가 많은 것도 아닌데..게으른 탓인지... 이제서야 여름놀이를 떠난다.. 것도..초등 2년생인 큰놈 친구 3가족을 모시고 말이다.. 다들 고향을 떠나온 사람들이라..모두가 하나같이 타향인들인 우리.. 아들놈 학교보내고 학부모 엄마들끼리 잘 .. 내가 사는 이야기 2006.08.11